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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청성 “북 젊은층, 지도자에 무관심”
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을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(25)씨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“북한 내부에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와 지도자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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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 “중국의 미국 이용 끝났다” VS 시진핑 “무역전쟁 승자 없다”
17일(현지시간)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사진 가운데)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(사진 뒷모습)이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레스비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 공식 기념 촬영에 앞서 환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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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日 또 항의... "해경선이 조사 방해도"
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기관이 독도 주변 해역을 조사한 것을 두고 또 항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.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관방장관은 1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“한국 해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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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北에 바람 맞았던 日정보관, 몽골서 김성혜와 회담
북한과 일본이 지난달 제3국에서 정보 당국, 즉 SPY라인 가동을 시도했지만 북한 담당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14일 파악됐다. 도쿄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보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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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여정 측근 김성혜, 몽골선 아베 측근 만나고 경기도 행사는 불참
기타무라(左), 김성혜(右) 오는 16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‘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’의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키로 했던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이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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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혜 실장 등 북한 대표단 2명 돌연 방한 취소, 왜
오는 16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‘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’의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키로 했던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이 14일 돌연 대표단 명단에서 빠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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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야권 “김정은에 속았다” 볼턴은 “2차 정상회담 준비됐다”
아베 신조 일본 총리(오른쪽)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. 펜스 부통령은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’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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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미 조명균, 폼페이오 만난다 … 통일부, 미 국무부와 직거래 이례적
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4박5일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미국으로 향했다. 15일(이하 현지시간) 통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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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푸아뉴기니서 ‘해양 실크로드’ 중국 vs. ‘미국 대리’ 호주 각축전
17일 개막하는 파푸아뉴기니 APEC 회담장 앞에 ‘국제회의중심’이라 적힌 중국어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. 오른쪽으로 ‘중국원조’ 표기도 선명하다. [명보] 오는 17~18일 양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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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,아베 면전서 "무역불균형 너무 오래 지속,日 장벽 너무 높아"
13일 아베 신조(安倍晋三)일본 총리와 회담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"북한의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(대북)압력과 제재는 강력하게 이어질 것"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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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장맛에 푹 빠진 이 남자 "정말 섹시한 맛이에요"
“한국의 ‘장’은 고품격입니다. 알면 알수록 더 깊은 맛을 느끼게 됩니다. 정말 섹시해요.” 12일(현지시간) 뉴욕 다운타운에서 개관한 '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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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트럼프 정부, 오바마 때와 달리 한·일 역사 갈등에 중립”
펜스 과거 한·일 간 위안부 문제에 적극 개입했던 오바마 행정부와는 달리 강제징용 문제를 놓고 트럼프 행정부는 ‘엄정중립·불개입’ 자세를 유지하려 한다고 도쿄의 외교 소식통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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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일철주금 국내 재산 289억 … 피해자 변호인 “압류 절차 밟겠다”
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강제징용 소송 피해자 측 변호인이 12일 한국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들고 도쿄 신일철주금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.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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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일철주금 289억 찾았다…"징용 배상위해 압류 돌입"
“신일철주금이 원고 측과 협의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, 자산 압류 절차를 밟아가겠다” 지난달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의 피해자(원고) 측 대리인들이 신일철주금(新日鉄住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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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군제 2분5초 만에 100억 위안
마윈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겸 회장(가운데)이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알리바바 그룹의 광군제(光棍節·독신자의 날) 행사에 참석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미·중 무역전쟁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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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탄소년단에 징용 판결 불똥 … “NHK·후지 출연 철회”
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한일관계가 경색되자 불똥이 연예계로도 튀었다. 지난 8일 일본의 한 민영방송사는 자사 음악프로그램의 방탄소년단(BTS) 출연을 보류한다고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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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억 중국인 27조원 '쇼핑굴기'… 알리바바 광군제 올해도 신기록
내년 회장 사퇴를 예고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2018 광군제 갈라쇼 말미 영상에 등장해 ’직원·고객·파트너의 승리가 나의 진정한 성공“이라며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. [유쿠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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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노 "한일 민간교류 위축되선 안돼...이런 때일수록 더 해달라"
“일본의 의사는 명확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” 고노 다로(河野太郎) 외무대신이 강제징용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. 고노 외무상은 9일 기자회견에서 “10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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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강제징용 판결' 본격 국제여론전 나선 日...한국은 열흘 넘도록 "대책 마련중"
일본 정부가 ‘강제징용 대법원 판결’에 대해 본격적인 국제여론전에 나섰다. “한국은 국제법 위반국가”라며 전 세계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. 9일 산케이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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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상공회의소 회장 "한일관계 빨리 정상화해야"
일본상공회의소의 미무라 아키오(三村明夫·78) 회장이 대법원의 징용 판결로 빚어진 한·일간 갈등에 대해 "되도록 빨리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길 바란다"는 입장을 밝혔다. 아사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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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용 판결 여파 … 문 대통령, 아세안·APEC서 아베 안 만난다
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퇴임한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(오른쪽)과 헌법재판관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전 소장에게는 무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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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아세안과 APEC기간중 아베 안 만난다
대법원의 징용 판결이 한ㆍ일간 정상외교에 곧바로 영향을 미쳤다. 지난 9월 유엔 총회 참석 도중 만나 회담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.[연합뉴스]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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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낙엽낙하에 고난도 턴'…자국산 차세대 엔진 과시한 中
주하이 국제항공우주전시회에 등장한 중국 첨단 전투기들이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였다. [사진=인민일보] 마치 코브라가 먹이를 공격하는 것처럼 전투기가 비행 중 기수를 곧추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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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노 외상 "징용 판결은 폭거"
고노 다로(河野太郎) 일본 외상이 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을 ‘폭거’라고 주장했다. 일본의 고노 다로 외상이 지난달 30일 이수훈 주일한국대사를 외무성으